티븐 소개
반갑습니다, 티븐입니다.
티븐은 지난 18년 동안 많은 수입식품들을 꾸준히 취급해 왔고, 특별히 차(tea)를 오랫동안 취급해온 회사입니다. 차 제품을 취급하다 보니 취급하는 제품의 성분을 하나하나 잘 공부하는 것은 판매의 기본이라는 생각으로 수백 가지에 달하는 차의 성분을 깊이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차의 재료들이 한약재료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결론에는 너무나 쉽게 도달할 수 있었고, 아픈 사람이 먹으면 약이요, 건강한 사람이 마시면 차라는 옛말이 하나도 틀리지 않았습니다.
증조부와 조부께서는 한의사로 활동하셨고, 아버지가 제가 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에 50대 초반의 나이로 위암투병을 하게 되시면서 저는 철저한 자연식이요법이 일상화 되어있는 가정에서 자라게 되었습니다. 학창시절 제 도시락은 새까만 잡곡밥이었고, 흰쌀은 구경해본 기억이 없습니다. 새벽마다 온 식구가 막 짜낸 짙은 녹색의 쓰디쓴 신선초 즙을 마시며 하루를 시작 했고, 항상 온 집안에 한약 다리는 냄새가 가득했던 가정환경이었습니다.
학교에 가면 나물반찬이 지겨워서 친구들이 싸온 쏘세지나 햄 등의 가공식품을 뺏어먹기 바빴던 저였는데, 어느새 두 아들의 엄마가 된 저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부엌에서 각종 한약재를 구해다가 한약을 다리고, 달콤한 탄산음료대신 차를 권하는 예전의 제 엄마를 똑 닮은 제 모습에 익숙해진지 오래입니다. 지금은 멀리 미국에 와서 살고 있는데, 어렸을 때는 역하다고 생각했던 한약 냄새가 온 집안에 가득할 때면 이젠 오히려 마음이 안정되고, 문득문득 부엌에서 혼자 잠시 멈추어 어린 시절 생각에 잠기곤 합니다.
큰 아들이 어린 시절 밥을 도무지 먹지 않았고, 소화기관이 약해서 구토를 하루도 빠짐없이 하는 허약 체질이라 미국에 살면서도 아이에게 한약을 너무 많이 먹으면 농약중독의 위험이 있다는 주변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유명하다는 한의원을 두루 다니며 한약으로 아이의 허약체질을 건강한 체질로 바꿔주려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지금은 큰 아이가 이제 밥을 좀 덜먹어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 잘 먹게된지 오래되었습니다. 두 아이 모두 병원은 1년에 한번 정기검사나 운동 중에 외상으로 응급실을 방문했던것 외에는 지난 15년 동안 따로 가 본적이 없을 정도로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한번도 안 아팠다면 거짓말이고, 가끔 독감이 유행하는 시절이면 코가 막히거나 잔 기침을 하루 이틀 정도 하다가 그치는 수준으로 가볍게 지나며 크고 있습니다. 다만 큰 아이가 만 15세 인데, 키가 165센티미터로 남자치고는 아주 작은 편이어서 아직도 일년에 두 번 정도는 한의원을 찾고 있는데, 갈 때마다 한의원께서 폐와 간이 좋지 않고 피가 많이 모자란다는 진단을 내려주셨고 그 증상을 보완하는 약재들로 얼마동안 먹을 탕약을 만들어 주시곤 했습니다.
그렇게 지낸던 중 우연히 최근 강아지 구충제가 암치료에 효과적이었다는 뉴스를 접하면서 검색을 하던 중에 장흡충이 체내에 기생하는 경우 폐와 간이 좋지 않고 피가 모자랄 수 있다는 어느 약사분의 영상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약사분의 동영상으로부터 수집한 정보들을 토대로 나아가 온라인과 서적 등에서 더 많은 자료 수집에 노력을 기울이던 중 캐나다 출신의 훌다 클락 박사의 천연 구충요법을 접하게 되었고, 안 그래도 양약인 구충제를 시도하자니 아무리 안전하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화학성분이고 부작용도 아예 없는 것이 아니어서 아이에게 먹이기에 찜찜하던 차에 반가운 마음으로 저는 곧 바로 훌다 클락 박사님의 제품을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훌다클락 박사의 생전에 그녀의 연구들은 의료계로부터 상당한 배척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그녀의 주장을 뒷받침 하는 많은 논문들이 발표되면서 그녀의 연구들이 세간에 회자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인터넷 상에서 처음에 너무 많은 훌다클락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제조사 브랜드와 제품이 검색되어서 대체 무엇을 얼마나 주문해야 하는지, 얼마나 어떻게 섭취해야 하는지 혼란 스러웠습니다. 저는 제조사나 연구소 측에 많은 질의를 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훌다 클락 박사가 제시하는 천연 구충요법은 그녀가 제시하는 자연건강관리방법들의 지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한국에서는 해당 제품들의 국내수입이 여의치 않자 각자개발에 나서서 복용법이나 제조방법을 임의로 변경해서 공급하는 사례가 늘어났고, 무엇보다도 정보를 알 길이 없는 막막한 국내의 소비자 분들이 정확한 프로토콜을 진행하기에는 너무 복잡해서 접근하는 것이 도무지 쉽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이에 혹여나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우리가 시원하게 소통하는 통로가 되어주면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웹사이트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품과 관련한 많은 질문을 주시기 바랍니다. 함께 공부하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